기억도 없는 하룻밤으로 조지와 결혼하게 된 사이나지옥 같았던 결혼생활의 끝은 결국 죽음이었다.쌍둥이 오빠 유리의 부름으로 깨어난 사이나.결혼 전, 꽃다운 열아홉 살로 돌아왔다!이번 생엔 결혼은 없다는 다짐도 잠시.그 남자 내가 되고 싶습니다.콘스탄틴 공작님이 나에게 청혼을 한다고?!